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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32:9 슈퍼 울트라 와이드 게이밍 모니터 


요번에 삼성에서 새로운 모니터가 출시되었습니다~ 알고 계신분들은 이미 해외에 공개된 정보를 봐서 어떤 모니터인지 아시겠지만 화면 비율이 무려 32:9인 해상도 3840 x 1080 해상도의 모니터 입니다. 간단하게 27인치 1920 x 1080 해상도 모니터두개를 그냥 붙여놨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역시 패널의 희소성과 생산량을 생각하면 가격이 높을 수 밖에 없는데요 이번에 국내에 공개된 가격은 1,790,000 원 이고 지금은 조금 할인해서 1,730,000원 정도에 구매할 수 있다고 하네요. 






광고 이미지인데 엄청나게 길어보입니다. 삼성 게이밍 모니터 답게 1800R 곡률이 적용되어 있네요. 16:9 모니터의 곡률보다 32:9 모니터의 곡률이 확실히 유용할 것 같아보이네요.  





위에 사진은 제가 사용하고 있는 모니터 입니다. 삼성의 C27FG73모니터랑 한쪽은 알파스캔 2777이네요 삼성 모니터를 써보고 느낀게 AV패널이 상당히 괜찮다는 점과 144Hz가 제법 체감이 된다는 점이였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나오는 C49HG90 모니터도 제법 관심이 가네요. 


듀얼 모니터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항상 느끼겠지만 베젤이 얇은 모니터를 찾는 이유중 하나가 듀얼 모니터로 사용할때 가운데 베젤이 불편해서죠~ 그런데 C49HG90 모니터는 그냥 모니터 두개를 붙여놓은 사이즈로 만들어 버렸으니 듀얼 모니터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관심가질만 한 것 같네요. 가격만 아니라면 저도 바로 질렀을텐데요 ㅜㅜ  




모니터가 좌우로 길어서 화면 높이가 낮아보이기 까지 하는데 스펙 사이즈를 보면 27인치 모니터 두개 연결해 놓은 사이즈가 나오더군요.. 화면 사이즈는 49인치입니다. 자세한 스펙은 아래에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화면 사이즈는 48.9인치로 49인치 클래스고 1800R가 적용된 곡면 모니터입니다. 패널은 삼성 모니터답게 AV패널을 사용하는데 AV패널은 반응속도가 느리다는 사람이 있는데 실제로 사용해본 느낌으로는 응답속도가 느리다고 느끼지 못했습니다. 응답속도는 1(MPRT)ms입니다. 게이밍 모니터답게 144Hz를 지원해서 부드러운 화면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겠지만 그만큼 컴퓨터 사양이 더 높아져야 겠군요..



모니터가 너무 길어서 해상도 지원하지 않는 게임을 할 때 화면이 늘어나 보이지 않을까 걱정하시는 분들도 있을텐데 위에 보이는것 처럼 하나의 모니터를 2개의 모니터처럼 사용할 수 있는데다, 정말 모니터 2개인것 처럼 컴퓨터 2대나 컴퓨터/노트북 2대를 하나의 모니터에 연결해서 2개의 모니터처럼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아직 출시된지 얼마 안된데다가 너무 고가의 모니터라 물량이 많이 풀리지 않은탓에 정보가 많이 부족해서 구입을 망설이는 분들도 많이 있을거라고 생각됩니다. 저도 역시 일단은 고가여서 망설여지기도 하지만 아직 사용기라던지 실제로도 문제없이 괜찮은지 정보가 별로 없기때문에 좀 더 기다려봐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