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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전기차 리프2세대 가격 주행거리 공개


닛산의 전기차인 리프가 새롭게 2세대 모델로 출시된다는 소식이 몇달전 부터 있었는데 이번에 일본에서 리프의 2세대 모델이 공개되었습니다. 닛산은 6일 차세대 무공해 전기차 신형 리프(LEAF)를 공개하고 일본 내 판매가격을 공개했습니다.


거기에 이번에 새로운 전기차를 통해 다양한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하는데 기대가 많이 됩니다. 그 중 한가지는 최근 나오는 테슬라같은 전기자동차처럼 자율주행시스템을 갖춰서 출시된다고 합니다.





새롭게 출시되는 닛산의 전기차 리프 2세대 어떻게 바뀌고 아직 국내가격은 미정이지만 일본가격은 얼마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디자인이 크게 바뀌었는데 기존 전기차 리프의 디자인은 뭐랄까.. 난해하고 개성있는 디자인이라면 이번 2세대 리프는 닛산의 패밀리룩이 적용되면서 약간은 심심하지만 무난한 디자인으로 바뀌었습니다.




기존의 닛산 리프의 디자인입니다. 뭔가 너무 전기차 느낌이나는 경차같은데 제 개인적인 기준으로는 1세대 리프는 많이 못생기긴 했습니다. ㅎㅎ




닛산의 맥시마나 알티마와 비슷하게 패밀리룩을 적용한 디자인으로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공기 역학성능을 위한 디자인을 강조했고, 비행기 날개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 이라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전 세대 리프보다 훨씬 다가가기 쉬운 디자인으로 바뀌어서 마음에 드네요~ 


거기에 배터리는 최근 테슬라나 쉐보레 볼트EV처럼 60kwh급으로 적용했으며 1회 충전시 최고 350km이상을 주행할 수 있다고합니다. 이전 1세대 리프 주행거리인 132km보다 훨씬 늘어났습니다.






최근에 나오는 전기차에는 자율/반자율 주행기능인 프로파일럿이 적용되서 나오는데 닛산 리프 2세대에도 적용되서 나온다고 합니다. 자율주행 성능은 현재 테슬라급이라고 하는데 카메라와 레이더 등 각종 센서를 통해 고속도로와 막히는 도로, 구불구불한 도로까지 자율주행에 준하는 주행보조 시스템이 적용됩니다.


이제 자율주행 자동차가 대부분의 도로위를 달리는 날이 오는게 얼마남지 않은것 같습니다.


내부 디자인도 1세대 리프와 다르게 무난한 길을 선택했습니다. 무난하지만 중간중간 전기차의 느낌을 준듯한 디자인입니다. 다음 달 일보에서 공식 판매를 시작할 예정인 신형 리프의 판매 가격은 315만360엔(한화 약 3290만원)부터 시작할걸로 예상이 됩니다. 몰론 한국에도 출시가 되면 이 가격보다는 더 비싸겠죠?




어서 정식 출시되어서 다른 브랜드의 전기자동차와 경쟁해서 전기자동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