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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카메라를 사용하면서 기존 사용하고 있던 샤오미 10000mAh 보조배터리 하나로는 핸드폰과 카메라 둘다 감당하기 어려워 졌습니다. 그래서 보조배터리를 알아보다가 홈플러스에서 알로 NEW X115 보조배터리를보고 그때 마침 할인중이여서 구매하게 됐습니다. 배터리는 생각보다 크지만 나름 만족했는데 자세히 보겠습니다.

우선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두가지가 있었고 구성품은 위에 보이시는것 처럼 매우~ 간단합니다. 설명서와 케이블 배터리가 끝 입니다. 더 들어갈 것도 없지요 ㅎㅎㅎ 


저는 블랙이 오래써도 깔끔할것 같아서 블랙으로 구매를 했습니다. 크기는 위에 보이는것 처럼 149x62x23입니다. 작은 크기는 아니네요 딱 한손에 들기 좋은 사이즈 입니다. 설명상으로는 다른 일반 보조배터리보다 충전이 빠르다고 하네요. 보조배터리 충전시간 오래 걸렸는데 이건 좋아보입니다.


뒷면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샤오미 보조배터리 처럼 알루미늄 금속 재질보다 이런 플라스틱이 더 좋더라구요 금속 재질이면 같이 쓰는 기기도 상처나기도 하고 촉감도 뭔가 소름끼치는 느낌이라 별로 안좋아합니다.


원래 사용하고 있던 샤오미10000mAh와 크기 비교입니다. 생각보다 커보이죠 ㅎㅎ 배터리 크기차이는 10%밖에 안늘어났는데 크기는 거의 두배네요~ 그래도 실제로 사용해보면 불편하지 않은 크기이고 수치상보다 더 많이 충전되는 느낌입니다. 오래가요 ㅎㅎ 그리고 LED부분이 은근히 쓸만해요!


USB포트는 3개를 지원합니다. 한개에만 꼽았을땐 2A출력으로 충전이됩니다. 급속충전은 아니지만 일반 충전기보다는 빠른 속도에요. 3개씩이나 있을 필요는 없어보이지만 없는것보단 좋겠죠~


알로 X115보조 배터리도 샤오미 보조배터리처럼 전원버튼을 누르면 잔량이 확인됩니다. 그리고 3초이상 전원버튼을 꾹 누르고 있으면 LED램프가 켜집니다. 이게 생각보다 밝아서 유용해요~ 스마트폰LED보다 확실히 밝습니다. 


어두운 곳에서 LED램프를 켰을때 모습입니다. 캠프용으로 텐트 내에서 램프로 써도 될거같아요~ 최대로 충전하면 20시간이나 지속되서 상당히 유용합니다. 따로 램프를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되고, 배터리는 거의 항상 들고다니니까 자동차 같은곳에 넣어두면 자주 사용할 것 같습니다.  빛은 한곳에 집중되지 않고 전체적으로 퍼지는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