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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은행동 성심당 옛맛솜씨 포장빙수     


얼마전에 초복이 지나고 이제 온도도 그렇고 완전하게 여름이 온것 같습니다.. 요즘 밖에 돌아다녀 보면 34도가 넘어가고 비도오고 습해서 정말 아이스크림이나 빙수 같이 시원한게 땡길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빙수를 먹고싶은데 마침 혼자여서 매장에서 혼자먹기도 뭐할때! 성심당 포장빙수를 추천합니다~ 포장해서 집에가져가서 먹어도 전혀 녹지않아요 ㅎ_ㅎ  맛도 있고 저렴하기까지해요~






위치는 대전 은행동쪽 성심당 바로 맞은편에 있습니다. 자세한 위치는 글 아래 지도에 표시해 드릴게요~

간판이나 인테리어가 이쁘네요~ 앞에 옛날 아이스크림도 팔고있고, 포장빙수 나오는곳이 입구쪽에 위치해 있네요.





들어와서 베리 포장빙수 하나를 주문하고 가게안을 구경했습니다. 주문하는 곳 유리장에는 선물용으로 찹쌀떡이나 여러 과자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어떤걸 파나 봤더니 찹쌀떡처럼 생긴것과 여러 만주들과 전병같은 옛날에 먹었던 과자들을 팔고있었습니다. 인테리어도 옛날느낌 나게 잘 꾸몄습니다 ㅎㅎ




찰쌀떡인데 이름은 대전부르스떡 이라고 써있네요~ 쑥이 들어간것도 있고, 백년초가 들어간것도 있고 흑임자도 있었습니다. 앞에는 성심당 빵집처럼 시식할수 있게 잘라놓았습니다. 성심당은 시식을 자주자주 만들어주는게 참 좋은거같아요 ㅎㅎ


시식 먹어봤는데 찹쌀떡 부분도 맛있지만 안에 들어있는 팥이 막 단맛이 세지않고 자연스럽게 달아서 찹쌀떡 달아서 싫어했던 분들에게도 좋을것 같아요~





만주도 여러 맛이 있었는데요. 견본품에 내용물 많이 들어가있는것 처럼 시식 잘려있는걸 보니까 견본이랑 똑같더라구요~ 호박, 검은깨, 녹차, 밤, 고구마, 커피, 유자 등 여러 종류의 만주가 보입니다.





어렸을때 많이 먹어봤던 모양의 만주들도 있네요~  과자 뒤쪽에 포장박스를 보니까 여기서 파는 옛날과자들은 전부 선물용으로 포장 할 수 있는것 같네요 :)




가게 안쪽에는 가게에서 산 과자나 빙수, 음료를 주문해서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었습니다. 가구나 식기같은것도 옛날느낌나게 잘 꾸몄습니다.




커피나, 빙수도 있었고, 쌍화차, 오미자차 등 한방차 종류들도 보였습니다. 빙수는 포장빙수와 다른 종류를 팔더군요. 옛맛솜씨 매장에서만 파는 빙수인 것 같습니다.




이런 소소한것들도 많이 팔더라구요~ 





가게를 다 둘러보고 빙수가 나올때가 되서 입구앞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포장빙수를 단체로 주문했는지 엄청바쁘게 움직이면서 저렇게 쌓아두면서 만들고 있더라구요




가게에서 집까지 거리는 30~40분 거리여서 1시간정도 걸린다고 말하고 포장을 했습니다. 포장이 튼튼해게 잘 되어있습니다.




포장 빙수를 열어보니 조금도 녹지 않았어요~ 보니까 빙수컵 아래쪽에 박스로 막혀있는 부분에 드라이아이스가 들어있더군요. 위에는 딸기만 보이지만 코코넛이랑 블루베리, 연유는 다른 통에 따로 넣어줬습니다. 아마 다 넣어서 포장하면 녹을까봐 그런것 같습니다.


맛은 가게에서 먹는것만큼 맛있습니다. 그래도 아랫부분이 조금씩 녹으면서 드라이아이스로 다시 얼려졌는지 약간 얼음이 덩어리가 생기긴 했습니다. 녹지는 않았어요~ 






성심당 옛맛솜씨가 지도에 안나와서 바로 앞건물인 성심당으로 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