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환암 걸렸던 이야기~ 고환암 수기 #2
BEP항암요법으로 치료받았고 1주일동안 병원에 입원해서 약맞고 퇴원하면 2주차는 쉬고 위에 일정표에는 안나왔지만 퇴원할때쯤 다시 일정표를 주더라구요 3주차 4주차 수요일에 항암주사를 한번 맞으러 서울에 가는 스케줄이였습니다. 총 3차까지 있었습니다. 처음 항암을 해보는거라 처음엔 별생각도 없었고 실감도 안났기 때문에 별걱정없이 첫 항암을 하러 갔었어요~ (항암 첨받으러 가니까 요런 책자를 주면서 잘 설명해 줬습니다.) 병실에 입원하고 2일까진 기본적인 검사만 받고 3일차부터 항암주사를 맞았던거 같은데.. 처음이라 그런지 괜찮은줄 알았는데 보통 오전 9시쯤에 맞기 시작해서 저녁 5~6시에 주사바늘을 뽑더군용 첨엔 갠찮았느데 2~3일 지나고 나니까 계속 속이 울렁거리고 멀미한거 같은 느낌이 끝없이 계속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