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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프리미엄 소형 SUV XC40 전격 공개 volvo


안전한 자동차의 대명사인 스웨덴의 볼보자동차가 소형SUV XC40을 공식 출시했습니다. 최근 볼보가 새로운 패밀리룩을 XC90이나 XC60에 적용했었는데 이번에 출시한 소형 SUV XC40에도 새로운 패밀리룩 디자인을 적용시킨 모습입니다.


현지시간으로 21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볼보는 신형 소형 SUV XC40을 전격 공개했다고 하는데, XC40은 볼보자동차의 중형 SUV XC60 아래에 위치하는 소형 SUV이라고 하네요 한번 자세히 보겠습니다.






XC40은 볼보가 새롭게 개발한 소형차용 차세대 플랫폼인 CMA(컴팩트 모듈러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개발된 첫 모델입니다. 크기는 전장4,425mm, 전고1,652mm, 전폭1,863mm, 휠베이스2,702mm이며 공차중량은 1,684kg~1,733kg입니다.


소형 SUV라고 나오긴 했지만 현대의 투싼 기아의 스포티지와 비슷한 사이즈입니다. 디자인은 XC60, XC90과 비슷한 패밀리룩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볼보도 이제 새로운 패밀리룩을 완성시켜가는 것 같습니다.





볼보는 XC40에 새로운 방식의 수납방식을 도입했는데. 문과 시트 아래에 기능적인 수납공간이 마련되어 있는데, 여기에 스마트폰 무선충전이 가능한 시스템과 터널 콘솔에 탈착이 가능한 쓰레기통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두터운 C필러와 세로형 리어램프, 낮고 평평한 보닛과 주간주행등을 포함한 해머스타일 헤드램프 등 볼보 고유의 디자인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투톤 컬러를 외관뿐만 아니라 실내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총 17가지의 색상 조합이 가능하다.



XC40에는 보행자, 자전거 타는 사람뿐만 아니라 대형 동물 등을 감지해 긴급 상황 시 자동으로 차량을 제동시키는 기능이 포함된 ‘시티 세이프티’시스템이 적용되어 있고, 프로 파일럿 어시스트를 비롯한 반자율주행 기술, 360도 카메라 등이 적용돼 안전성도 높였습니다.


또한 9인치 터치스크린, 위성 내비게이션, 소유자가 공조장치 등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 안드로이드 오토 및 애플 카플레이 등 다양한 편의 장치가 제공된다고 합니다.  사운드 시스템은 하만카돈 사운드 시스템이 적용된다고 하네요~




XC40의 파워트레인은 2.0리터 4기통 터보차저 디젤 엔진이 장착된 D4와 2.0리터 4기통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에 Drive-E 기술이 적용된 T5로 운영되며 앞바퀴를 굴려 움직입니다. 


가솔린 엔진과 디젤엔진이 들어간 모델이 있는데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247마력, 최대토크 35.7kg.m을 발휘하며 디젤엔진은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40.8kg.m을 발휘합니다.





볼보는 새로운 3기통 엔진 모델을 비롯해 하이브리드 모델과 EV모델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XC40의 생산은 오는 11월 벨기에 겐트에 있는 볼보자동차 공장에서 시작되며 수출은 내년 초부터 진행된다고 합니다. 


가격은 T4가 3만3,200달러(약 3,767만원), T5가 3만5,200달러(약 3,994만 원)이지만 아직까지 한국 출시 가격은 미정입니다. 4천만원대 중반대로 나와도 충분히 매력있을것 같네요~



새롭게 출시될 볼보의SUV XC40 기대가 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