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KFC 신메뉴 '파리 타워버거'   


얼마전 8월 14일에 KFC에서 월드 타워버거 3종 세트가 새로 나왔었죠. 평소 햄버거는 좋아하는데 주변에 KFC가 없어서 자주 안가다가 신메뉴가 나왔다고 해서 나중에 가볼 생각만 하고 있다가 이번에 가게되었습니다. 


세트 가격은 7,400원으로 KFC 타워버거 답게 높은가격에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월드 타워버거 3종 세트는 '파리 타워버거', '도쿄 타워버거', '파리 타워버거' 이렇게 3종류가 있는 이번 포스팅에서는 파리 타워버거 후기를 작성했습니다.


도쿄 타워버거 후기






월드 타워버거 3종 중에서 '파리 타워버거'는 단품가격 5,400원 세트가격은 7,400원이고, 칼로리는 단품기준 741kcal, 세트는 1030 ~ 1220kcal 정도 되네요. 포장지에는 프랑스 국기모양에 파리 타워버거라 쓰여있네요~ 




버거 세트는 배불러서 못먹을 것 같고 단품으로 시켰는데 100% 당첨 타워버거 3종 출시기념 이벤트 쿠폰을 주더군요~ 몰론 꼴등이지만요 ㅎㅎㅎ 




파리 타워버거의 첫 느낌은 묵직함 이였습니다. 기존 타워버거도 묵직해서 일부러 단품만 시킨건데 일반 타워버거보다도 묵직한 느낌이엿습니다. 치킨 패티는 기존 타워버거와 같지만 치즈패티가 하나 더 들어가있고 다른 종류의 치즈 2장에 치즈 소스까지 들어가서 한입 먹어보면 진한 치즈향이 입안에 돌았습니다.


치즈패티도 겉은 바삭하고 안은 맥도날드의 모짜렐라 버거처럼 쭈욱 늘어나진 않지만 식감이 쫄깃해서 맛있었습니다. 아쉬운점은 소스가 좀 적어서 치즈향은 강했지만 간이 좀 약한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큰 버거답게 먹기가 불편하긴 하네요.

 




출시한지 좀 되서 먹어봤는데 먹어본 느낌으로는 딱 기대이상도 아니고 기대이하도 아닌 타워버거 치즈맛 이였습니다. 맛은 있지만 너무 느끼하기도 했고, 약간 싱겁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제 개인적인 취향이긴 하지만 KFC의 퍽살은 치킨패티가 두꺼워서 더 퍽퍽하게 느껴지는것 같네요 가슴살보단 다리살을 더 좋아하는데..  느끼한게 좋다고하면 추천해볼만한 버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