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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장 ODD 종류와 구매 요령


최근에는 컴퓨터에서 ODD 흔히 말하는 CD롬이 사라지고있는 추세입니다. ODD는 Optical Disc Drive의 약자로 광학 디스크 드라이브라는 뜻입니다. 1990~2000년대에 활발하게 사용되다가 USB 메모리의 등장으로 ODD는 조금씩 사라졌습니다.


ODD는 CD-ROM부터 blu-ray/DVDR 까지 발전해왔지만 속도, 편의성, 부피 등 USB에 밀려서 많이 사라졌죠 하지만 없으면 불편할때가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교육용 책이나 it제품 드라이버 설치용 저장매체가 CD인 경우가 많이 있어서 필요할때가 있죠~




어떤 ODD를 구매해야할까?



ODD를 고르려면 우선 외장형으로 구매할지 내장형으로 구매해서 장착할지 부터 선택해야 합니다. 위에 사진처럼 외장형과 내장형이 있고 외장형처럼 생긴 노트북용 내장형ODD가 있습니다. 컴퓨터 케이스에 ODD슬롯이 있다면 내장형으로 구매하는게 가성비가 좋겠지만 들고다닐수도 있고, 필요할때만 사용하는 외장형도 유용하죠~


외장형으로 구매할지 내장형으로 구매할지 고르셨으면 이제 주로 사용하는 용도에 따라서 ODD가 CD-RW나 DVD-R까지 지원하는지 blu-ray까지 지원하는지 선택해야 합니다.




저같은 일반 사용자 같은 경우에는 흔하게 팔고 있는 3~5만원대 ODD를 구매하시면 DVD-RW까지는 지원해서 크게 고민할 필요가 없겠지만 데이터 백업용이나 많은 데이터를 오래 보관하는 기록용으로 사용하실 분들은 블루레이까지 지원하는 ODD를 생각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BD(블루레이)까지 지원하는 ODD는 가격이 10만원대로 비싼편이지만 USB나 SSD같은 저장매체보다 더 안전하게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50GB 용량의 BD-R 가격이 장당 2~3천원대에 구매하니 용량당 가격도 아직까지는 더 저렴한 편입니다.






위에 보이는 제품은 LG의 외장형 DB-R을 지원하는 ODD인데 가격이 12만원정도 하는 제품입니다. 이런 제품이 너무 부담이된다면 DVD-RW 까지 지원하는 제품들은 3~5만원대에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DVD도 최대 8.5gb까지 지원해서 기록용으로 나쁘지는 않습니다.


나는 DB도 필요없고 DVD의 용량도 필요없고 오직 저렴한 CD-ROM이 필요하시다면 만원대에 CD-R기능만 있는 외장형 CD-ROM도 있습니다. 책이나 기타 제품들에 같이 들어있는 CD를 읽는 용도로는 괜찮겠지만 만원정도만 더 투자하면 DVD까지 지원되는 제품을 구매하실수도 있으니 잘 선택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