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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버드 프리덤 개봉/사용기


블루투스 이어폰인 제이버드 프리덤(Jaybird Freedom)은 가벼운 무게와 심플한 디자인이 눈에띄는 이어폰입니다. 이어폰 부분이 다른 블루투스 이어폰들과 비교하면 확실히 작고 가벼워서 착용감도 좋고 운동용으로 좋은 블루투스 이어폰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외관상으로도 이어폰부분이 작다보니 몇몇 다른 블루투스 이어폰은 착용하면 '프랑켄슈타인 이어폰'이라는 별명 처럼 귀부분에서 이어폰이 튀어나와 보이는데 제이버드는 전혀 그런 문제는 없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이버드 프리덤의 개봉기와 장점 및 단점을 적어보겠습니다. 




제이버드 프리덤은 블랙, 골드, 레드, 블루 세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습니다. 저는 레드색상을 구매했구요~ 패키지는 위에 보이시는 것처럼 깔끔하게 패키징 되어있습니다. 

제이버드 블루투스 이어폰 전용 앱으로 사운드를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기능이 있는데 이게 제법 편리하더군요. 남은 배터리도 볼 수 있구요~





이어폰 본체를 제외한 구성품입니다. 제법 많은 구성품을 가지고 있는데 이어폰 케이스와 4가지 크기의 이어핀, 실리콘팁, 폼팁, 코드 고정 클립, 코드 셔츠 클립, 케이블, 설명서와 제이버드 스티커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한가지 특이한건 폼팁이 그냥 이름모를 업체에서 만든 폼팁이 아닌 컴플라이 폼팁을 제공합니다. 개인적으로 실리콘팁보다 착용감도 좋고 음질 향상에도 좋은것 같아서 주로 폼팁을 사용합니다.




제이버드 프리덤의 컨트롤러 부분입니다. 빨간 플라스틱 부분을 제외한 은색 부분은 메탈재질 입니다. 아래 검정색 부분은 충전 클립인데, 컨트롤러 아래부분에 연결해서 사용시간을 늘릴수도 있고, 연결해서 충전을 할 수도 있습니다. 



색상은 다르지만 이런식으로 충전클립을 연결해서 충전하는 방식입니다. 이 방식이 생각보다는 장점보다 단점이 많은것 같은데 먼저 이 충전클립을 잃어버리면 이어폰 자체로는 충전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제이버드 프리덤의 배터리 지속시간은 4시간으로 길지않은편 인데 이 클립을 연결하면 4시간이 더 늘어나서 8시간이 된다고는 하지만 사실상 연결하고 운동하거나 활동하기에는 많이 불편하다고 생각됩니다. 크기를 줄이면서 어느정도 배터리를 희생한것 같네요..






이어폰 부분은 다른 유선이어폰이나 블루투스 이어폰의 하우징보다 훨씬 작은 하우징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음질도 상당히 괜찮은 편이라 이 부분은 참 괜찮은 것 같네요. 이런 특이한 디자인 덕분에 언더/오버 이어 방식 둘다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세세한 디테일부분의 마감도 좋은편입니다. 블루투스 끊김 문제나 음질 부분에서는 불만이 없었습니다. 




사용하면서 느낀 단점으로는 가장먼저 4시간의 짧은 사용시간, 충전클립이 있긴하지만 분실위험과 불편함 때문에 사실상 없다고 봐야하고, 연결해서 다니면 컨트롤러의 무게가 무거워져서 한쪽으로 쏠리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 부분 말고는 크게 단점이라고 생각한 부분이 없을정도로 괜찮은 블루투스 이어폰이라고 생각됩니다. 작은크기에 괜찮은 음질 가벼워서 운동하기에 좋고 오버/언더 두가지 방식의 착용방법 거기에 디자인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