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이번 포스틴에선 제 블로그에 사용하는 카메라인 X70에 있는 여러가지 촬영모드와 편리한 필름시뮬레이션BK에대해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하이엔드 카메라인 후지필름 X70 은 다른 컴팩트 하이엔드 카메라와는 다른느낌의 카메라입니다. 후지필름 만의 클래식한 스타일을 콤팩트 디자인으로 재해석 했습니다.  그리고 X70만의 35mm(환산28mm)렌즈로 줌은 안되지만 스냅샷을 찍기에 최적화된 모습의 하이엔드 카메라 입니다. 

 후지의 대표적인 특징으로는 필름 시뮬레이션이 있는데 이 필름 시뮬레이션 기능 덕분에 따로 RAW파일로 저장해서 보정하지 않아도 JPG파일로 그냥 써도 나름 이쁜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위에 이미지처럼 여러가지 필름 시뮬레이션이 있습니다. 사진으로는 잘 안보이니 아래 다시 설명을 하겠습니다.


 ([PROVIA / 스탠다드])
- 가장 기본적인 촬영 모드입니다. 인물에서 풍경까지 다양한 피사체에 적합합니다.

 ([Velvia / 선명])
- 풍경과 자연의 생기를 살리는데 적합합니다. 높은 콘트라스트.

 ([ASTI / 소프트])
- 온화한 색상과 대비로 차분한 느낌을 줍니다. 야외 인물사진에 추천.

 ([CLASSIC CHROME)
- 부드러운 색상과 차분한 느낌. 평온해 보이도록 보강된 콘트라스트. 후지필름만의 클래식한 느낌의 사진. 후지필름 유저들 사이에서 상당히 인기있는 촬영모드 입니다.

 ([PRO Neg. Hi])
([PRO NEG. std) 보다 약간 더 많은 콘트라스트를 제공 대비가 높다. 야외 인물 사진에 추천.

 ([PRO Neg. Std])
([PRO Neg. Hi])보다 부드러운 느낌 부드러운 피부 톤과 그라데이션의 얼굴 사진에 적합.
 ([MONOCHROME])모노크롬
표준 흑백 사진을 촬영합니다.

 ([모노크롬+옐로우필터])
- 대비를 약간 향상시키고 하늘을 진하게 표현합니다.

 ([모노크롬+레드필])
- 대비를 약간 향상시키고 하늘을 진하게 표현합니다.
 ([모노크롬+그린필터])
- 인물사진을 밝고 화사하게 표현합니다. 모노크롬+필터 모드들은  흑백사진에 레드,그린,옐로우 필터를 놓고 찍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세피아])
- 세피아 톤으로 촬영합니다.


이렇게 여러종류의 촬영모드가 있는데 필름시뮬레이션 브라케팅BKT 모드는 이런 촬영 모드 중에서 3가지 모드를 선택해서 한번 촬영하면 3장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는 편리한 기능이 있습니다. 어떤 촬영 모드를 선택해야할지 애매하거나 3가지 결과물 중에서 가장 좋은 사진을 선택할 때 유용한 기능인 것 같습니다. 


 위의 사진처럼 필름시뮬레이션BKT 모드를 선택하고 촬영하면 3장의 결과물이 나옵니다. 3장의 촬영모드는 설정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유용한 기능일지 모르겠지만 저는 잘 쓰지않았네요~ 


 사진들은 RAW파일로 저장해서 보정을 하는게 가장 좋은 사진을 얻는 방법이긴 하지만 전문가도 아니고 몇백장의 사진을 일일히 보정하고 있다면 시간이 엄청나게 걸리겠죠~? 전문가가 아니고 저처럼 간편하게 취미로 사진을 찍는 분들은 주로 jpg로 사진을 찍으실텐데 후지필름 하이엔드 카메라는 이런점에 최적화 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보정을 안해도 이쁘게 나와요~ 







이렇게 후지X70의 촬영모드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촬영모드 뿐만 아니라 아트필터로 다양한 효과를 낼 수도 있습니다. 아트 필터는 다음 포스팅에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