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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주시 맛집 원조 피자탕수육 먹어봤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공주시에 있는 피자탕수육을 먹어봤습니다. 피자탕수육 이제 많이 유명해져서 어느 지역에서나 쉽게 볼수있게 되었죠~ 그런데 다른 지역에서도 먹어봤지만 역시 피자탕수육의 원조인 공주시 북경탕수육이 제일 맛있던것 같네요!


요즘 흔하게 생겨난 피자탕수육을 먹어보면 튀김옷도 너무 두껍고 고기도 마른것처럼 딱딱한데 특히 치즈가 가짜치즈인 가게가 엄청 많더라고요. 가짜치즈는 먹어보면 가짜치즈인지 알 수 있을정도로 맛도 차이나고 식감도 달라서 별로거든요.. 몸에도 더 안좋을거고. 

북경탕수육 피탕은 100% 자연치즈를 사용해서 확실히 다른곳 보다는 맛있습니다.





지나가다 사가는거라 배달은 못시키고 포장을하려고 직접 찾아가 봤습니다. 가보니까 이런 으슥한 골목길에 북경탕수육이 있더군요~ 



골목 중간쪽에 북경탕수육이 있습니다. 배달 위주로 하는 가게라 배달오토바이들이 서있습니다. 안에서 먹을 수 있는 공간도 있어서 가서 드셔도 괜찮아요~




들어가 봤더니 겉에서 봤을때는 배달만 할것처럼 보였는데 막상 들어가 보니까 테이블이 6~8개 있었는데 두자리 빼고 전부 차있어서 놀랐습니다. 주변에 학교도 있어서 학생들이 많이 온다고 하더군요. 배달도 학생들이 많이 시킨다고 합니다.




메뉴판을 한번 보면 미니부터 소 중 대 특대 총 5가지 사이즈를 선택할 수 있고 메뉴도 치즈탕수육(피탕), 김치치즈탕수육(김피탕), 고구마치즈탕수육, 양념탕수육,  김치양념탕수육, 김치고구마양념탕수육 이렇게 7가지 메뉴가 있습니다.


저는 혼자 먹을거라 제일 작은 미니사이즈 치즈탕수육을 주문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김치들어간것 보다는 그냥 피자탕수육이 맛있더라구요.




이게 제일 작은 미니사이즈 입니다. 가격은 14,000원이고 미니사이즈라도 혼자서 다 못먹을 크기더군요.. 제가 닭한마리는 혼자 아슬아슬하게 먹는편인데 이건 다 못먹었습니다.. 피클이랑 콜라는 기본적으로 주고 큰 사이즈 콜라는 추가로 돈을 내야 업글해줍니다.





비주얼 어떤가요~? 맛있어보이죠 ㅎ_ㅎ 공주시에 있는 피탕집 중에서 전 여기가 제일 맛있더군요. 새콤달콤한 소스가 맛있습니다.




기름으로 만든 가짜 모짜렐라치즈가 아니고 진짜 모짜렐라 치즈로 만들어서 고소하고 금방 딱딱해지지 않아요! 요즘 가짜 치즈 쓰는곳이 너무 많습니다. ㅠㅠ 기름덩어리인데다 맛도 없는데 싸다고 가짜치즈 쓰는곳은 가지말아야 합니다..




하얀 고기가 보이시나용? 튀긴지 오래되거나 몇번 튀긴 고기는 색도 진해지고 딱딱해지는데 정말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딱딱한 고기면 먹다가 턱이 아프더군요.. 


이제 공주의 대표음식 중 하나가 되버린 피자탕수육 한번쯤 먹어보러 와보세요~ 느끼한게 별로라면 김치치즈탕수육을 추천해 드려요! 김치의 맛으로 느끼함을 잡아주고 피자탕수육에 잘 어울린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