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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여행시 주의사항     


베트남은 동남아 중에서는 비교적 치안상태가 좋은 나라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외국인 여행객들이 늘어나면서 해마다 갖가지 사고가 발생하고 있죠. 살인이나 폭행 같은 흉악범죄는 적은 편이지만 소매치기나 날치기 같은 돈을 노리는 경범죄는 증가하는 추세라고 합니다. 하지만 돈을 노리는 범행이 상해 사건으로 번지는 경우도 자주 일어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베트남에서 조심해야할 행동이나 분실 사고에 대처하는 방법을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사고를 피하려면?


베트남의 도시 번화가나 공항 주변 등 관광객들이 많이 있는 장소에 외국인을 상대로한 도난사건이 자주 발생하고 있는데 베트남같은 동남아에서는 밤에 혼자 다닐때 주의해야하는건 몰론이고, 호텔같은 곳에서도 방심하지말고 주의하셔야 합니다. 또 타지에서 만난 사람들도 한국인이라도 조심하셔야 합니다. 친근하게 대한다고 무턱대고 믿었다가는 사건에 휘말릴지도 모릅니다.


만일 사건이나 문제에 휘말렸다면 우선 생명가 신체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행동하시고 움직이셔야 합니다. 그리고 여행을 가실때는 꼭 여행자보험을 드시길 바랍니다.






도난을 당하거나 분실했을때 대처법.


도난을 당하거나 여권을 분실했을때는 먼저 공안(경찰)에게 신고해 여권을 재발급받거나 보험을 청구할 때 필요한 분실증명서를 발행 받습니다. 보통 베트남에서는 영어가 통하지 않을때가 많이 있으니까 가능하면 가이드나 호텔 직원과 얘기해서 동행하는걸 부탁합니다. 


항공권 분실시에는 항공사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보통 수수료를 내면 항공사 지점에서 재발행을 해줍니다. 하지만 특가 항공권이나 이벤트 항공권의 경우 재발행 해주지 않는 경우도 있으니까 조심하셔야 합니다. 이 경우에는 그냥 항공원을 새로 사야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습니다..


신용카드를 분실 했을때는 빠르게 신용카드 회사에 전화해서 카드 사용 정지 요청을 하고, 재발급 신청을 합니다. 보통 카드번호와 유효기간을 알고있으면 신청이 빠르게 되므로 신용카드의 앞면을 찍어놓으면 유용합니다. 








사기와 날치기 등의 트러블


가짜 가이드사기) 베트남 여행을 위해 가이드를 고용하고 베트남 공항에 도착해서 여행사 직원이나 가이드를 찾고있으면 사기꾼이 마중 나왔다면서 접근을 하면서 차로 안내합니다. 그리고 차안에서 갖고있는 현금을 요구하거나 현금이 없으면 카드로 돈을 인출할 것을 강요하기도 합니다. 

이런 사기를 당하지 않으려면 공항에서 말을 걸어왔을때 'ㅇㅇ 여행사에서 오셨나요?'라고 물어보지말고 '어느 여행사에서 오셨나요?' 라고 물어봐야 합니다.


날치기) 오토바이를 탄 2인조나 개인이 길을 가는 사람을 앞지르면서 가방이나 지갑을 훔쳐 도망가는 사건이 종종 발생하곤 합니다. 어깨에 걸친 가방을 날치기 당하면서 넘어지거나 끌려가면서 중상을 입는 피해자도 있습니다. 택시를 탄다고 해도 내리는 순간에 날치기를 당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최대한 예방하려면 주변을 잘 살피고 어느 하나에 정신이 팔리지 않도록 주의 합시다. 귀중품은 가방보다는 몸에 지니고 있는게 좋습니다. 


소매치기) 베트남의 장거리 시외버스나 철도 안에서 잠든 사이에 외국인 여행자를 주로 노리는 도난사고가 자주 일어납니다. 면도칼이나 날카로운 도구로 옷이나 가방을 찢고 여권이나 지갑 같은 귀중품을 훔쳐가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위에 설명하지 못한 범죄들도 많이 있습니다.  비교적 치안이 괜찮은 베트남이라고 해도 방심하지말고 해외에서는 사람을 왠만하면 의심하고 잘 믿지않는게 중요합니다. 같은 한국사람이라도 한국말은 한다고해도 사기를 치려고 접근하는 사람일지도 모르니 항상 조심하는게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