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정도 사용한 후지X70 후기

6개월정도 사용한 후지X70 후기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같이 카메라도 함께 장만했었는데 그때 골랐던 모델이 후지 X70 입니다. 왜 미러리스나 DSLR을 안고르고 컴팩트카메라를 골랐냐면 미러리스나 DSLR은 너무커서 무거우니까.. 라고밖에 할말이 없네요.ㅎㅎ

카메라가 무거워서 가지고다니기 힘들면 사진 찍는걸 엄청 좋아하지 않는이상 잘 가지고 다니지 않게되고, 필요할때는 꼭 카메라가 없더군요.. 그래서 하이엔드 카메라중에서 골랐는데 가장 먼저 후지 X70의 디자인에 끌렸는데 성능도 좋다고 하더군요~ 센서도 컴팩트카메라 중에서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 APS-C 를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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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론 카메라크기도 작고 센서크기는 APS-C를 사용해서 비싼편입니다. 80만원대 였던걸로 기억하는데.. 대부분 컴팩트 하이엔드 카메라들은 1인치 센서를 사용하지만 X70은 APS-C를 사용해 화질적인 부분에서 유리하죠.

색상은 실버와 블랙이 있는데 클래식한 느낌의 실버가 더 인기가 많더군요~ 저는 심플한 블랙을 더 좋아해서 블랙으로 구매했어요.ㅎㅎ 후지 X70은 이제는 단종이라 구하기도 힘들죠..ㅠ

아날로그 다이얼들이 다른 디지털카메라보다 많이 있는걸 보실 수 있는데 옛날 필름카메라의 느낌이 나는 클래식한 디자인이 참 이쁜것 같아요~ 디자인때문에 선택한점도 있죠. ㅎ.ㅎ

뒷면에 있는 화면은 위아래로 틸트가되서 셀카도 찍을 수 있고, 아래에 있는걸 찍을때도 편하게 찍을 수 있어요. 와이파이도 지원해서 사진을 폰으로 옮길 수도 잇고, usb충전으로 보조배터리로 충전할수도 있어요! 작은 크기에 있을건 다 있군용~ 

사용하면서 아쉬웠던점은 줌이 없다는게 은근히 불편하더군요. 생각보다 줌기능을 사용해야할 때가 많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후지 X70은 단렌즈여서 화질에선 더 유리하겠지만 줌이 없습니다. 대신 디지털텔레컨버터 기능이 있긴 하지만 큰 의미는 없지요~

아래는 제가 후지 X70 으로 찍은 사진들입니다~ 무보정입니다. 참고하세용~

후지 X70의 사진들 특징은 클래식한 필름카메라의 느낌이 나는듯한 색감입니다.  사진촬영 모드중에 클래식크롬 모드라고 있는데 이 모드로 촬영을 하면 클래식한 느낌의 필름카메라 느낌이 극대화 됩니다. 

후보정을 꼭 하시는 분들이라면 큰 의미는 없겠지만 후보정 없이도 어느정도 이쁜 사진이 찍히고 바로 사용할 수 있는게 x70의 장점인것 같습니다.